땅박이 형님이 또 한말씀 제대로 시의적절하게 해 주셨나보다. 오늘 딴나라당 내 연석회의에서 "검찰보다 범죄자 믿는 세상 아쉽다"고 한마디 하셨다고 한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6일 검찰의 `BBK 사건' 수사결과에 대한 대통합민주신당 등의 불신과 관련, "아쉬운 게 있다면 작금의 후보들이 한국 검찰보다 범죄자의 말을 더 믿는 세상이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보다 범죄자를 믿는 그 분들이 대통령이 되게 하는 것은 위험한 일 아닌가. 범인의 말을 더 믿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 검찰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는데. 나도 아쉽다. 아니 화가 난다. 정말 열불 치받는다.
나도 검찰의 말을 믿고 싶다. 정말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를 한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정말로 우리나라의 검찰이, 대검찰청 홈페이지 첫화면에 적혀 있는 것처럼 "국민의 눈으로 정의를 판단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그런 검찰이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래서 슬프다. 울고 싶도록 슬프다.
저 동영상에서 박영선 당시 MBC기자를 BBK 사무실로 데려가 친절히 사업 구상을 설명하고 김경준을 소개시킨 사람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대선 후보 이명박이 아니라 위장전문 이땅박인가?
중앙,동아 이명박 BBK 혐의 밝혀내다
지금 검찰 발표 나오자마자 신이 나서 '명비어천가'를 불러 대기 여념없는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2000년 말에 실린 저 기사들은 뭐란 말인가? 기자가 소설을 쓴건가 아님 이명박이 구라를 친건가? 정경민 김승련 홍찬선 정선구 기자, 당신들이 쓴 기사는 도대체 뭔가?
Posted by vinc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