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 일체 그녀

Culture Club 2008/01/28 14:22 posted by 빈센트

앞의 글 때문에 한동안 방치해 뒀던 제 예전 싸이에 들어가 보니, 제가 결혼 직전에 아내의 사진을 올려 놓고 아래에 이렇게 적어 뒀더군요.


나의 트리니티.

그녀는

나의 공허한 정신을 채워 살지우고,

지친 육신을 어루만져 위로하고,

상처 입은 영혼을 감싸 안아 치유해 준다.

삼위일체 그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리.


하여간 한참 연애할 당시라서 그런지, 당시에는 주옥 같은 말들이 입에서 술술~ 잘도 튀어 나왔던 것 같아요. 지금도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아니 당시보다도 훨씬 훨씬 더 깊지만, 이젠 저런 수사는 여간해서는 잘 안 나오거든요. ^^


어쨌거나 당시의 기억을 떠 올리니 아내가 더욱 보고 싶군요. (오늘 저녁에 퇴근하면 집에서 볼 건데도 ^^) 결혼하신 분들은 한번, 결혼 전 한참 연애할 때의 추억을 한번 되살려 보심이 어떨까요? 당시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린 사진/글이라든가 오고 간 편지라든가... 당시의 느낌이 새롭게 되살아 나면서, 오늘 저녁에 만날 아내/남편을 더욱 사랑해 주고 싶어질 겁니다. :)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RSS 구독해 주세요!! (클릭->>) 
2008/01/28 14:22 2008/01/28 14:22

Trackbas address :: http://www.vincentkwak.com/trackback/161

의견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