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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 전이라 그런지, 요새 나오는 미국 영화들을 보면 현란한 액션과 특수효과로 볼 거리를 제공하는 영화들 보다는 다양한 인간의 내면에 돋보기를 들이대는, 깊이
Bloodlust 2009/03/30 06:42 # M/D Reply Permalink
그래도 90년대에는 판테라가 있었는데 ㅠ.ㅠ
Judith 2009/03/30 15:20 # M/D Reply Permalink
"Gran Torino"는 언제 올려주실건가요? 거의 울뻔했다죠?
rince 2009/04/15 03:40 # M/D Reply Permalink
아...정말 국내용 포스터가 원래의 분위기를 망쳐놨네요... ㅠㅠ
똑같은 사진인데 우리나라 포스터는 웬지 술취한 걸인 같은 느낌이...ㅋ
rince 2009/05/19 05:54 # M/D Reply Permalink
레슬러 보고 다시 왔습니다. ^^
80년대의 음악도 참 좋았거니와, 과거 영광의 모습을 잊지 못해 다시 레슬러의 길로 돌아서는 모습이 참 안타깝기도 하고 박수를 쳐주고 싶기도 하더군요.
미키루크는 연기를 하면서 자신의 전성기를 떠올리지는 않았을지 싶네요
사진출처: http://www.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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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www.vangoghgallery.com
그림출처: www.chrislee.or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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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의 글에 이어서 적습니다. 2. Sweet Child O' MineRandy 랜디: Goddamn they don't make em' like they used to. 젠장 요새 놈들은 예전 같은 음악을 못 만든다니깐.Cassidy 캐시디: Fuckin' 80's man, best shit ever ! 정말
히스 레저가 죽었답니다. 아직 서른도 채 되지 않은 나이인데... 안타깝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히스 레저 사망 <- 관련 기사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해서 죽 빠지지 않고 봐 왔습니다. 특히 시리즈를 리셋하고 새출발한 "배트맨 비긴즈"의 경우 제가 좋아 하는 배우 중 한명인 크리스쳔 베일이 타이틀 롤을 맡아서 상당히 즐겁게 봤었죠.
배트맨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배트맨 보다도 매번 바뀌는 악당 들의 비중이 (정확히는 악당 역을 맡은 배우들의 비중이) 상당했다는 건데요. 잭 니콜슨, 대니 드 비토, 미쉘 파이퍼, 우마 써먼, 타미 리 존스, 짐 캐리, 아놀드 슈왈체네거...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배트맨을 상대했었습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허수아비 Scarecrow'역을 맡았던 킬리언 머피의 경우 앞의 선배들보다 배우로서의 지명도는 한참 떨어졌지만 특유의 몽환적인 눈빛과 목소리로 다중인격을 더할 나위 없이 잘 연기했었구요. (그의 대표작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 꼽히는 데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계속 못보고 있는 영화 목록 최상위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특이하게도 게리 올드만이 "착한" 형사 역으로 나왔죠. 많은 사람들이 그가 새 배트맨 영화에 출연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 한번 제대로 보여주겠구나...했었는데 뭐 기대는 저버렸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여하튼 크리스쳔 베일 주연의 두번째 배트맨 "The Dark Knight"가 개봉한다고 해서 무척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편에서 등장할 악당은 새로운 캐릭터가 아니라 '조커'가 재등장한다고 해서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조커J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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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알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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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저는 황당무계한 괴물 내지는 판타지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난 주에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폭력의 역사"를 너무 재밌게 보고 나서 어줍잖은 감상을 적기도 했고 학창시절에는 스탠리 큐브릭이나 구로자와 아키라의 영화를 쫓아 다니며 챙겨 보느라 애를 먹었었고 비슷한 시기에 키에슬롭스키의 영화도 주요한 작품은 거의 빼놓지 않고 챙겨 보았었고 비토리오 데시카의 <자전거 도둑>이나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황당무계한 괴물 영화 역시 꽤나 즐겨 보았 더랬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의 <어비스>를 대놓고 베낀 <레비아탄>이나 <딥임팩트>도 저한테는 재밌었고 <에일리언>의 아류인 <렐릭>이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빠짐없이 극장에 가서 관람했고 원제인 <Pitch Black>을 <에일리언2020>이라는 보기에 민망한 제목으로 바꿔 개봉한, 무명 시절의 빈 디즐이 나오는 영화도 방금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를 억지로 끌고 가서 봤었죠. 평단과 관객 동히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헐리우드 판 <고질라>도 전 재밌기만 하던걸요. 저는 공포영화를 전혀 보지 않지만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재미 없다고 생각한 적은 (아마 거의) 한번도 없습니다.

빈디즐 카리스마 만땅 - 상대적으로 저예산이었지만 꽤 강한 인상을 줬던 이 영화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돈 쳐발라 "리딕"이란 속편을 찍었는데 그건 망했죠
2.
이송희일이라는 독립영화 감독이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다소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보는 입장에 따라 과도할 수도 있는, 심형래/D-War 비판을 적었었나 봅니다. 일촉즉발 상황이던 양 진영이 어리버리한 고문관의 오발 때문에 전면전에 돌입하게 되는 양으로, 각종 포탈 커뮤니티와 블로그스피어는 지금 온통 이 문제로 난리입니다. 어제만 해도 올블로그 키워드 1 2 3 위가 전부 디워 관련 내용이었고 추천글 10위까지 중 7~8개가 그 얘기였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덜하네요.
이 사건을 접한건 어제 아침에 RSS 리더를 열었다가 예인님의 글을 읽으면서였는데, 이송희일 감독의 글을 퍼다가 비판한(원글 출처인 이송 감독 본인의 블로그는 과도한 비판을 이기지 못하고 버로우), 예인님이 걸어 놓은 링크 (이 글도 펌글이더군요... 원글은 여기)에 들어가 보고는 흠칫! 했습니다.
첫째는 이송희일 감독을 비판하는 블로그의 제목이 아래와 같았기 때문이고

뭐야 그거...무서워...

출처: marineblu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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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황우석, 심형래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또 그들을 지지한다고 비난받거나, 조소의 대상이 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급된 사례는 일반..
유디트 2007/08/07 12:25 # M/D Reply Permalink
흠..잘 읽었습니다. "당신이 남긴 댓글 하나가 우리를 연결하는 작은 고리가 됩니다."라는 문구가 공포스럽게 다가오네요.
원체 댓글을 보지 않는데다가, 댓글이라는것이 학창시절 꼭 뒤에서 궁시렁..한마디 덧붙이는것으로 논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같아서요.
심형래, 황우석,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고리도..분명 불편하구요.
soyoyoo 2007/08/08 03:25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댓글 주신 것 보고 왔습니다.
이송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관객에게 보이는 영화 감독입니다. 영화가 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자위 수단이 아니라면 관객은 그의 영화를 소비해 주고 평가해 주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지요.
저는 심형래의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이송 감독의 글을 읽고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의 글에 어떤 이들은 위에서 님이 지적하신 "격한" 반응들을 보였겠지요. 인신 공격도 서슴지 않으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작용에 대한 반작용입니다. 이송 감독이 이성적으로 심형래 영화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을 했다면, 영화 감독 심형래를 동료 영화인으로 생각했다면, 심형래 영화에 대해 일말의 존중을 보였다면 네티즌들이 그런 악성 댓글을 달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300억 짜리 루즈" 운운하면서 심형래 영화를 쓰레기 취급하니 네티즌들의 반응도 겪한 것입니다. 저는 이송 감독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영화를 대중에게 평가받는 감독의 자세가 아니구요. 그의 글에서 진보 좌파라 불리는 먹물들의 특권 의식을 봅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애정과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는 크게 갈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민감하게 알아내지요. 그래서 저는 집단 지성을 믿습니다.
Vincent 님이 노빠라고 하시니 반갑습니다. 저도 열혈 지지자입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
지나가다 2007/08/08 20:09 # M/D Reply Permalink
그냥 글 잘 읽고 지나가다, soyoyoo님 말씀 중에 '집단 지성'이란 말이 좀 웃겨서요. 노빠 소동 때도, 황빠 소동 때도, 그리고 디워 광풍 소동 때도 사람들은 늘 집단 지성의 승리를 말하더군요. 이런 명제가 처음 돌출된 게 아마 독일 나치였지요.
미디어몹 2007/08/09 09:03 # M/D Reply Permalink
빈스 회원님의 포스트가 금일 오후 05:00에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될 예정입니다. 익일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과학)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egoing 2007/08/11 11:55 # M/D Reply Permalink
글 잘봤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걱정스럽게 작동하고 있는 것 같내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 조심스럽게 트랙백 걸어봅니다. :)
1.
주말에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폭력의 역사"를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아내의 짤막한 평:
"거장들이 나이 들어서 찍는 소품들은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담백하게 하는게 맘에 들어"
2.
(주의: 스포일러 있음 많음)
스크롤 압박...
3.
이 영화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그전 영화들에 비하면 잔혹한 장면도 덜한 편이고, 영화를 보고난 뒤 온 몸을 스멀거리는 듯한 불쾌한 느낌도 없는 깔끔한 영화입니다. 뒤늦게 영화평들을 뒤져 보니 이 영화의 플롯을 서부극의 그것과 동일 선상에 놓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본 크로넨버그의 영화는 비디오드롬, 플라이, 데드링어, 크래쉬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데드링어가 가장 찌꺼분했다고 생각합니다.
4.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명불허전입니다. 주인공인 비고 모텐슨의 얼굴이나 표정은 그가 평범한 가장일 때나 냉혹한 킬러일 때나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돌보고 이웃을 대할 때 그렇게 선량해 보이던 그가 악당을 처치할 때는 너무 침착해서 소름이 끼칠 지경입니다. 감정 오바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오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흔치 않습니다.
영화 내용 상 그리 비중이 크지 않은 조역도, 정말 머리 꼭대기부터 발끝까지 '나쁜놈'의 아우라를 철철 뿜어 내고
심지어 아역들마저 자연스러우면서도 임팩트 있는 감정 변화를 훌륭히 표현해 냅니다. 배우 들의 연기력으로 따진 다면 어떤 평자의 말마따나 이 영화에 조연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사실 감독도 적잖이 나쁜 놈처럼 생겼습니다
실제 건물은 그림처럼 생기진 않았습니다. (더 멋져요)
Posted by 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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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2007/08/02 19:40 # M/D Reply Permalink
올블로그 타고 왔습니다. 좋은 영화였지요. 즐거운 감상글 잘 읽었습니다 :)
사실 제가 덧글을 다는 건 중간에 약간 내용상의 오류가 있으신 것 같아서요.. 자막 번역 자체가 애매했던 것 같기도 한데, 주인공의 형이 곤란해진 이유는 주인공이 애드 해리슨을 죽여서가 아닙니다. '다른 거물을 죽이면서' 동시에 애드 해리슨의 눈을 가시철사로 그어버린 거였죠. 시간적으로 봐도 형이 곤란해진 건 애드 해리슨이 죽어버리기 훨씬 전이구요 (게다가 정작 애드 해리슨을 죽인 건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기도 하지요). 이 부분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초면에 주제넘게 덧글을 단 것은 아닌지. 저는 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간판 내리기 전에 내일도 보고 글피도 또 보렵니다 :)
빈센트 2007/08/03 03:01 # M/D Permalink
오 반갑습니다. 어쩐지 형이 자기 친동생을 죽이는 동기로서 개연성이 좀 약해 보이긴 했는데, 너무 나쁜놈으로 보여서 크게 신경은 안 쓰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주인공은 그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바꾸고 숨은 건가보군요.
홈피에 같은 영화의 감상을 적으셨던데, 트랙백을 남겨 주셨으면 좀더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겠죠? :)
진흙 2007/08/03 06:28 # M/D Permalink
영화에 대한 감상이라기보단 그냥 흥분의 기록이라 쑥쓰러워서 트랙백 안 날렸는데 보내주셨네요 ^^; 워낙 나쁜놈으로 보여서 신경 안 쓰인다는 말씀 동감이 가요. 무서워요 아으..
엿남작 2007/08/03 07:18 # M/D Reply Permalink
영화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유디트 2007/08/07 12:28 # M/D Reply Permalink
폭력에 대해 노출되었을 때와 노출되지 않았을 때를 마치 리트머스지로 살짝 대보면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참 담백하게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때문에 폭력이 생기고 종식되는 가 보다는,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을때와 그리고 폭력 자체를 드러내게 될때 인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서 저에겐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지난 주에 오랜 만에 지인을 만나 맥주 한잔 마시는데, 바의 스피커에서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 좋더군.
아내랑 같이 무척이나 재밌게 봤던 영화라, 다음날
네이트를 뒤져서 벨소리로 선물하기까지 했다. 이 노래는 영화의 비교적 초반에 나오는 곡으로, (그래서 사회자도 이들을
"Dreamgirls"가 아닌 "Dreams"로 소개한다) 극장에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첫곡부터 그 압도적인 에너지에 감탄했던 기억. 뒷북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 목록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는데, 라이브 장면들의 에너지가 대단하여 정말로 콘서트에 온듯한 박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받은 느낌은, 일종의 역차별이랄까...
그러니까 대중적인 인기를 독점하는 주인공과 함께 공연하는, 다소 상품성 떨어지는 조연이 예기치 못한 분발을 했을때, 오히려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현상 아니었을까나, 다소 시니컬하게 생각하자면 그렇다는 거지. 이 영화에서 비욘세가 보여준 노래와 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단연
발군이었지만, (그리고 "심지어는 연기"조차도, 최소한 그녀의 선배인 휘트니 휴스턴이 "보디가드"에서 보여준
것보다 백배는 잘했고) 비욘세가 노래 잘 하고 춤 잘 추고 얼굴/몸매 끝내준다는 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 그래도 말야 내가 소위 비평가 딱지
달고서 글줄 팔아 먹고 사는데 남들 다하는 소리 하면 쓰나. 어 그런데 마침 못생기고 이름도 없는 조연이 엄청 오바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네?
뭐 이런거 아니었을까. 물론 "비평가 연 하는 이들" 외에도 제니퍼 허드슨의 노래에 감명을 받은 많은 분들은 또 다른 생각들이실
게다. 그냥 내 생각은 그랬다구요.
비욘세는 말랑한 곡들만 부르는게 아니라 "Listen"이란 곡에서 나름 절창을
보여주는데, 나는 딱 이 정도의 감정 표현이 좋다. 목에 핏대 세운다고 무조건 노래 잘하는 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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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 2007/04/03 10:44 # M/D Reply Permalink
제 생각도 같아요.
A - 예쁘고 날씬한데 노래도 잘부른다.
B -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은데 노래는 잘 부른다.
의 상황이면 B 의 경우가 더욱 노래가 더욱 돋보이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어쩌면 제가 소울 풍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요. ㅋㅋㅋ
흠.. 2007/04/09 17:48 # M/D Reply Permalink
mp3로 들어보세요. 비욘세 목소리 종잇장처럼 팔랑거립니다.
커티스 말대로 개성없는 기계음 같던데. 창법은 트로트 창법이고.
영화로 볼때는 에디와 비욘세도 노래를 잘하는 것 같지만
오디오로 들으면 확연히 다르더군요.
오히려 키이스(씨씨)와 제이미(커티스)에게 놀라실겁니다.
에디가 리듬과 애드립에서는 천부적이지만
기본 발성이 부실해서.. 비욘세는 말할 것도 없고.
똥배가 하나도 없으니 발성이 될리가 있나.
욘세양 2007/04/11 10:59 # M/D Reply Permalink
드림걸즈의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보면 비욘세보컬의 단점이 확 드러납니다. 비욘세와 제니퍼허드슨이 같이 listen을 부를때, 허드슨은 한 파트만 불러도 존재감이 큰데 비해, 비욘세는 무대를 장악할만한 카리스마가 없었죠. 물론 디스코디바답게 세련된풍의 업템포곡은 나무랄데가 없지만 그녀의노래에 소울이 없다는것은 심히 짚고넘어가야할 문제인듯.
글쎄 2007/07/30 11:34 # M/D Reply Permalink
절제와 폭발의 사이의 그 어딘가쯤이 문제인 겁니다.
허드슨과 비욘세의 차이죠. 비욘세도 좋지만 허드슨은 대단하죠.
동감 2010/03/16 18:42 # M/D Reply Permalink
예전 글 이지만 드림걸스를 다시 보고 글을 남깁니다.
저역시 제니퍼허드슨의 노래를 들으면서 악을 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휘트니 휴스턴도 성량도 풍부하고 하지만 귀따갑다란 느낌을
받지는 않았었거든요.. 제니퍼허드슨의 경우는 듣다가 귀따거워란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ㅡㅡ;; 그렇다고 그분이 노래를 못한다는건 아니고요
그리고 오히려 오스카에서도 제니퍼허드슨의 과장된 에드립이나 목소린
별로란 느낌이 강했어요..뭐 그렇다고요 ㅎㅎ
1. 코드는 움직이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 컴퓨터화면에서 읽을 수 조차 없이 코드가 화면을 따라 빠른 속도로 스크롤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해커는 그 것을 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곧바로 알 수가 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만약 저런 속도로 코드가 출력된다면 신문 6개를 동시에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즉 아무리 뛰어난 프로그래머라도 저건 불가능 하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다시 천천히 스크롤 하면서 한줄 한 줄씩 검사를 하지 저런 방식으로 코드를 검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2. 코드는 검은 화면위에 나오는 녹색 텍스트가 아니다.
물론 그렇게도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은 syntax highlighting등을 사용해서 ANSI color를 사용한다고 한다.
3. 코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영화에서 해커들을 보면 스페이스 바나 엔터를 쳐서 코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즉 모든 것이 한 줄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젠 프로그램 코드도 알기 쉬운 구조로 만든다고 한다.
9. 코드를 쓰는 사람들도 마우스를 사용한다.
영화에서 보면 해커가 마우스 사용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다.
물론 프로그래머들이 빠른 타이핑 실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마우스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10 대부분의 코드는 크로스 플랫폼이 아니다.
Independence Day 영화에서는 애플노트북에서 만든 바이러스를 외계인 컴퓨터에 넣어서 전염 시키는데..이런 방법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
애플과 윈도우사이에서도 잘 되지 않는데 어떻게 외계인 컴퓨터에..OTL
Posted by 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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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2006/12/07 10:33 # M/D Reply Permalink
재미있게 읽고 돌아가겠습니다...^^
항상 봐 오던 이야기지만은 같이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학생들끼리는 "저것은 아니다~~ 에이.." 이러는데 이렇게 일목 요연하게 정리를 한신것으로 보아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시고 글을 적으신것 같습니다.
좀더 다른 사람들이 영화에서 한부분만이라도 진실을 볼 수 있다면은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NTClic 2006/12/07 14:59 # M/D Reply Permalink
ㅎㅎ..글 잘 읽었습니다 ^^
아주 잘 분석을 하셨네요..역시 노력과 습관으로 가능한 것들도 있군요^^
빈센트 2006/12/08 02:32 # M/D Reply Permalink
별로 생각하고 적은 글은 아니구요.. ^^
전문가 집단이 등장하는 영화의 경우 그들로부터 인정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결국 그 집단은 어디까지나 소재일 뿐 영화가 하고자 하는 건 일반 대중하고의 소통이니까, 소통을 위해 전문분야의 현실을 다소 변형해서 보여주는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인디펜던스데이는 용서가 안되지요.
빈센트 2006/12/08 02:32 # M/D Reply Permalink
노력과 습관은 공중부양도 가능하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페니웨이™ 2010/11/21 11:43 # M/D Reply Permalink
다른건 몰라도 인디펜던스데이는 두고두고 욕먹을 짓을 했죠. 잘보다가 그 부분에서는 그저 허탈한 웃음이..
HEC MBA나 유럽 취업 등에 관련해 궁금한 점은 방명록에 적어 주세요.
- vin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