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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17 애드클릭스 에러 (7)
  2. 2007/01/22 따따따 혹은 더비더비더비?

애드클릭스 에러

BizTalk 2007/05/17 02:03 posted by

오랜만에 새벽까지 야근을 하다가 문득 생각 났다는 듯이 한 일주일 방치해둔 내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애드클릭스 자리에 500 Servlet Exception이 나 있군요. 자주 있는 일이 아닐것 같아서(설마 -.-;;) 기념으로 캡쳐해 둡니다.



그건 그렇고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얘기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Servlet은 Java 언어로 작성된, 서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모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ception은 말그대로 예외... 그러니까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얘기죠.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서 예외 처리 즉 exception handling을 해둬야 저런 흉한 메시지가 안 뜨는 겁니다.

그럼 그 앞에 붙어 있는 500 이라는 숫자는 뭐냐...? 이건 서버가 웹브라우저에게 보내는 http 상태 message 라는 겁니다.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404 Not Found죠. 주소를 적었는데 정작 아무 것도 없을 때 보여지는 error(...엄밀히 말하자면 error라고 칭하는 건 조금 어폐가 있지만)입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노출되는 것이 500 Internal Server Error. 즉 서버 측에서 프로그램이 돌아 가는데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입니다. 그 외에는 뭐 403 Forbidden (외부 접근이 차단된 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했을 때) 504 Gateway Timeout 등등이 있죠. 앞서 404가 가장 흔한 상태 message라고 했지만, 사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상태 message는 200 OK 입니다. 브라우저가 서버의 특정 위치에 접속했을때, 아무 문제가 없으면 서버는 200번 메시지를 브라우저에 보내지만 브라우저는 이 메시지를 보여 주지는 않죠. 뒤 따라오는 페이지를 화면에 뿌리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 200번 메시지가 브라우저에 뜨는 걸 볼 일은 없는 겁니다.


이게 전형적인 "404 Not Found" 화면입니다. 많이들 보셨죠? 예를 들어서 http://www.kaist.ac.kr/vincentkwak.html 처럼, 존재하지 않는 문서의 주소를 브라우저 주소창에 치면 저런 메시지가 뜨는 겁니다.

상업적인 사이트들은 저런 메시지를 그냥 띄우지 않고 redirection (사용자가 입력한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로 자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을 해서, 아래와 같이 별도의 친절한(?) 메시지를 보여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외로 네이버는 http://www.naver.com/vincentkwak.html을 쳐보니 redirection을 안하고 표준적인 404 페이지가 나오네요.



예전에 웹 프로그래밍 조금 할 때는 디버깅하고 테스트하고 하느라 저런 메시지들 거의 외우다시피 했었는데(외우려고 외우는 게 아니라 자꾸 보다보면 뭘 의미하는지 그냥 익혀지는 거죠)... 특히 디버깅할 때는 브라우저로 할 때도 있지만 오고 가는 메시지를 모니터링해야 할 때도 있고 해서, 위에 언급한 '흔한' 메시지들 외에 다른 메시지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애드클릭스는 Resin server를 쓰고 있군요. Resin은 무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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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BlogIcon 티에프 at 2007/05/17 03:01

    어라.. 저도 가끔 에러가 나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리고 특정 포스트에서 특히 더 그러더라고요.

  2. Commented by at 2007/05/17 03:0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Commented by 애드클릭스 at 2007/05/17 13:46

    안녕하세요. 애드클릭스 운영자입니다.
    블로거님의 에러사황에 대하여 현재 수정 완료되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죄송스럽게 여기며 좀더 빠르고, 정확한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르로 다가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오류사항이나 문의사항은 공식블로그 (http://blog.daum.net/adclix)에 남겨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Commented by BlogIcon 빈센트 at 2007/05/17 19:22

      뭐 어제밤에 잠깐 그러고나서 잠시 후 다시 접속해보니 올바로 뜨더군요... 애드클릭스에 별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고 재밌어서 올려본 겁니다 :)

  4. Commented by BlogIcon 호텔천사 at 2007/05/20 03:30

    저도 저렇게 나오길래..제가 코드삽입을 잘못한줄 알고 있었는데....시간이 지나니까..괜찮아 지더라구요..^^

따따따 혹은 더비더비더비?

BizTalk 2007/01/22 09:45 posted by

www 즉 world wide web의 약자로 시작하는 인터넷 주소가 일반화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우리말로 발음하면 '더블유더블유더블유', 9자에 달하지만 실제 전달되는 정보량은 거의 없는 이 부분을, 사람들은 '따따따'라고 줄여 부르곤 했다. 즉 더블유더블유더블유닷구글닷컴(헥헥)이 아니라 따따따쩜구글쩜컴,이다. 매우 편하긴 한데, 인터넷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아해들은 방송 등 공적인 자리에서는 물론이고 (나의 좁은 경험으로는) 사석에서도 항상 '더블유더블유더블유'라고, 아주 빠른 발음으로 다 말을 하더라구. 그래서 아 미국 애들한테는 이게 그렇게 어렵고 귀찮은 발음이 아니구나 혹은 (단어의 첫글자를 딴 약어 표현은 많이 써도) 발음을 줄이는 건 별로 안좋아 하는 구나... 정도로 생각했었다.

요새 출퇴근 길에 PodCast로 다운 받은 IT 관련 대화나 인터뷰 내용들을 영어 공부 겸 해서 듣고 있는데, 예전과는 달리 미국인들도 이 부분을 다 발음하지 않고 덥덥덥 혹은 더비더비더비, 라고 말하더군. 예전 생각도 나고, 역시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앞서 가긴 앞서 가는구나 하는 가당찮은 생각도 들었다.

90년대 초중반에 C++가 처음 등장하기 시작할때 사람들이 이걸 항상 씨쁠쁠이라고 읽었는데, 잠시 적을 두고 있던 회사의 사장님이 정부 돈으로 미국에 견학을 한번 갖다 오더니 실리콘밸리에서는 모두 씨플러스플러스라고 제대로 발음하더라, 그러니 너희들도 꼭 그렇게 해라며 회의 중에도 누가 씨쁠쁠이라고 말하면 꼭 쫑코를 주곤 했다. 왠지 된장스러운 느낌이 들어 마뜩찮아 했던 기억인데(물론 그때는 된장녀 어쩌고 하는 개념은 없었다), 지금 미국 애들은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겠다. C++은 그때 당시만 해도 차세대 프로그래밍 언어의 대세가 될 것처럼 기세 등등했었는데 Java의 등장으로 많이 밀려서... 물론 꾸준히 사용되고는 있지만 확연한 관심이나 논쟁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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